Title.저스트 라이트 (Just Wright, 2010)
최고 NBA 스타와 재활치료사의 만남.
당연하고 뻔하게 흘러가는 플롯 이지만
빠져들수 밖에 없는 영화.
요즘이야 이런저런 기발하고 특별한 플롯속에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는 스토리를 가진 영화가 보고 싶은건 사실이지만.
항상 실망만이...
이렇게 뻔하지만 편하게 볼 수있는 영화야 말고
진정한 영화 아닌가.

커먼과 퀸의 완벽한 캐스팅이야 말로 이 영화의 별미.
by MastaJp | 2011/01/23 15:39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2010 08 29


'눈부시게 밝고 하얀 원피스를 입고 거울 앞에 앉아 투명하고 뽀얀 얼굴에 화장을 하고 있는 나의 천사.'


글을 쓰고 싶다는 건 무언가를 남기고 싶어한다는 뜻이고
남기고 싶다는 것은 누군가에서 보여주거나 후에 내가 보고싶다는 뜻이다.
갑자기 글이 쓰고 싶어 졌다.
가끔 주기 처럼 나의 글없는 일상에서 갑자기 찾아오는 그런 감정.

새로운 노트를 사용하여 쓰는 글도 꽤 맛이 있다.

뭘하는지 궁굼한지 천사가 나를 힐끔힐끔 쳐다본다.
심각하고 꿍해있는 나의 표정에서 천사는 무엇을 느낄까?

시간은 오후로 네시가 다 되가고 하루가 끝나가는 듯하지만 우리는 이제 하루를 맞이한다.
어딘가를 나가서 놀고싶지만 항상 이때쯤이면 우리는 어디를 갈지 고민한다.
일주일중 함께하는 유일한 날을 후회없이 아깝지 않게 보내기 위해서.
그런 마음에 오히려 후회만 남기고 끝나는 경우도 있고
너무 행복해 헤어져서 다음 일주일을 기다리는게 너무나 싫어서 떨어지기 아쉬운 날도 있다.

그것이 결정이 되는 지금의 시간. 오늘은 무엇을 할까?


'천사가 옷을 입는다.'
by MastaJp | 2010/08/29 15:35 | diary | 트랙백 | 덧글(0)
Title.아바타 (Avatar, 2009) 와 헤비레인 (Heavy Rain, 2010)




















2010년.
나는 현재 헤비레인과 아바타가 공존하는 시대에 살고 있다.
축복이다.

지금까지 게임은 영화를. 영화는 게임을 지향하며
서로가 서로를 원하며 발전해 왔다.
그것의 정점에 서있는 영화 아바타, 게임 헤비레인.
아바타는 관객을 3D 입체 영상으로 영화속으로 끌어 들였고.
헤비레인은 플레이어를 엄청난 스토리텔링과 연출로서 게임속으로 끌어 들였다.
뭐가 영화고 뭐가 게임인가.
오히려 영화인 아바타보다 더 흡입력있고 충실한 시나리오를 가지고 있는 헤비레인.
오히려 게임인 헤비레인 보다 더 뛰어난 3D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 아바타.


아.. 컨텐츠의 풍부함... 행복해..
이 세상의 모든 컨텐츠를 즐기지 못하고 죽는 건 너무나 아쉽잖아?
by MastaJp | 2010/03/05 01:07 | 트랙백 | 덧글(0)
Title.하프웨이 (Halfway, 2009)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었던 시노다 노보루 촬영 감독이 떠난 이후
신인 감독 양성과 영화 제작에 몰두 하겠다던 이와이 슌지.
이후 그의 두번째 제작 영화이다.
자기 영화 다른 사람 줘서 찍으면서 자기 영화 티는 팍팍 내주신다.
은근슬쩍 크레딧에 자기 이름을 뒤로 살짝 숨겨가며 감독 이름을 유난히 내세우지만.
이와이 슌지 각본, 이와이 슌지 제작, 이와이 슌지 편집.
감독 이름만 안올렸지 이와이 슌지 자기 작품이나 다름 없어 보인다.
감독은 다른 분이지만 이와이 슌지의 입김은 꽤 컸는지
그의 감성은 그대로 뭍어나 있고...
물론 '무지개 여신'도 마찬가지다.
(나는 이런 감성은 이와이 슌지가 아니면 낼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제2의 시노다 노보루로 키울려는 츠노다 신이치 촬영 감독 역시
이와이 슌지에게는 역부족인가...
 자신있게 감독 이름을 올려서
장편을 찍을만한 용기를 내게는 못하는 모양이다.
(내가 봐도 그렇다. 촬영때문에 어쩔수 없이 편집을 맞춰가야
하는 부분들이 이와이슌지를 얼마나 답답하게 했을까.)

시노다 노보루 + 이와이 슌지
앞으로는 볼 수 없다는게 가슴을 매여온다.

그래도 그의 감각은 전혀 없어지지 않아서 기대를 안할수가 없다.
감독으로 컴백하는 이와이 슌지를...

헐리웃으로 눈을 돌린 이와이 슌지가 제2의 시노다 노보루를 찾기를 간절히 희망하며
그의 단편 감독 컴백작 '뉴욕 아이러브유'를 기대해본다.

형님. 제가 제2의 시노다 노보루로 성장할때까지 기다려주셔도 됩니다.
by MastaJp | 2009/10/01 02:53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소녀

2009. 7. 15

소녀

맛있는 걸 먹을 생각에 두 손을 깍찌 꼭 끼고
해맑고 즐거운 눈으로 기대하는 소녀

잠이 많은 나지만 내가 자고있는 시간까지 아까워
자고있는 나와 이렇게 저렇게 노는 소녀

너무나 우유부단한 성격에 마음껏 지르지 못하고 나한테 혼나는 소녀

이런 저런 일에 놀라는 표정이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너무나 귀여운 소녀

커다란 발, 커다란 손, 뻣뻣한 다리, 뻣뻣한 팔, 포동포동한 볼,
꼼실꼼실 거리는 입술, 좁은 어깨를 가지고 있는 소녀

민첩한 손놀림으로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요리들을
자기식으로 만들어 버리는 놀라운 소녀

음악이 좋아, 부르는 게 좋아, 기타 치는게 좋아,
오빠에게 자랑 하는게 좋아 하는 소녀

 나의 심즈. 사람 만드는데 하루. 집만드는데 이틀.
심즈는 꾸미는 게임! 너무 좋아하는 소녀

제규어,심슨,사팍. 만화는 나의 힘이라고 외치는 소녀

내가 좋아하는 걸 같이 좋아해 주고 같이 즐기며 놀아줄수 있는
세상에서 유일한 가장 친한 친구 같은 소녀

같은 영화를 봐도 서로 다르게 해석하고 평을 나눌수 있는 소녀

'모든 진실된 인간은 서로의 뺨과 뺨이 닿는 것을 느껴야 한다'
평생 뺨을 비벼대고 싶은 소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함께 하고 싶은 소녀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나보다 어른답게 조언을 구해 주는 소녀

"오!빠!" 너무나 기분 좋은 목소리를 가진 소녀

사진찍힐때 교묘하게 얼굴을 커다란 손으로 가려대는 능력을 가진 소녀

'소녀' 하면 글씨의 모양이나 말의 어감에서 유일하게 떠오르는 모습을 가진 소녀

오! 나의 소녀.
오! 나의 수정.

by MastaJp | 2009/07/15 22:28 | diary | 트랙백 | 덧글(0)
Title.무제

2009 7.17

"내일 마실 물이다."

A가 그렇게 말했다. 벌써 4일째. 너무 힘들다.
처음 시작을 마음 먹었을때는 금방 끝날 일일줄 알았다.
몇시간 후면, 해가 지기 전에, 해가 뜨기전에, 내일 이면.
그러나 시간이 오래 걸릴 수록 희망은 점점 멀어져만 간다.
이렇게 크게 벌어질 일은 아니였는데.
바람이 분다.
땀에 흠뻑 젖어 있는 몸을 쉬원하게 만들어 준다. 잠시 뿐이지만.

"됐으니까 죽여라. 더 이상 너희들을 방해할 수 없어.살 놈들이나 살아남아라."

다들 고개를 숙이고 말없이 걸어 간다.
나는 못들은척 D를 업고 있는 팔을 추스르며 계속 걸어간다.

"정표야. 이제 그만 내려놔."

나는 팔에 힘껏 힘을 준다. 그럴 수 없다. 너를 놓는 순간 나는 더 이상 내가 아니게 된다.
다리는 이미 풀려있고, 허리는 끊어 질거 같다.
그러나 무엇보다 힘든건 이젠 더 이상이 끝이 보이지 않는 다는 것.
어제까지만 해도 곧 끝날 것만 같았다. 조금 만 더.. 이제 내일 이면.
하지만 이젠 너무 멀리 와버렸다.
끝은 조금도 보이지 않고. 이제 곧이면, 이라는 희망은 조그만치 느낄 수가 없다.
D! 너까지 여기서 포기해 버리면 아무것도 나에게는 남게 되는 것이 없다.

무엇 때문에 나는 포기 하지 않고 계속 가고 있는 걸까.
생각 할 수 없다. 어쩔 수 없다. 이유도 알 수없다.

예전 부터 나는 이걸 꼭 하고 싶었다.
모른다. 왜 이걸 하려고 하는지. 왠지 그냥 시작만 하면 성공할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쉽잖아. 이것 쯤이야. 머릿 속은 온통 성공에 가득차있으면 희망은 내가 가진 가장 큰 무기였다.
그러나 4일이라는 시간은 나의 허무한 자신감을 없애는데 충분한 시간이였다.

by MastaJp | 2009/07/14 23:51 | diary | 트랙백 | 덧글(0)
Title.잘 알지도 못하면서 (2008)

 

작가 영화를 지향할 것인가 대중 영화를 지향할 것인가.

일부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감독들이 누구나 빠지게 되는 딜레마.
일부를 제외한 세상의 모든 관객들이 신경쓰지 않는 영화적 구분.

박찬욱의 '박쥐'
봉준호의 '마더'
홍상수의 '잘 알지도 못하면서'

박찬욱,봉준호 해외에 잘 알려지고 상을 받으면서 한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한국 감독.
홍상수 해외에 잘 알려지고 상을 받으면서 한국에서 아는 사람이 없는 한국 감독.


'박쥐' 첫날 '18만명'
'마더' 첫날 '22만명'
'잘 알지도 못하면서' 개봉 3주만에 '3만명'

왜 이런 영화를 만드세요?
이해가 안가요 왜 이런영화를 만드시려는지?
사람들도 어차피 영화를 보면서 잘 이해도 못할텐데
왜 사람들이 이해도 못하는 영화를 계속 만드시는거에요?

이해가 안가시면 이해가 안가는 거죠.
제가 뭘 어떻게 하겠습니까?
저는 그냥 영화를 만드는거고 그걸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좋은 거겠죠.


 

쳇. 잘 알지도 못하면서...


 

by MastaJp | 2009/07/03 00:59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노토리어스 (Notorious, 2009)

흑인 음악이 대단할수밖에 없는이유.
이렇게 까지 음악이 그들의 삶에 진실되게
반영된것인줄 몰랐다.
by MastaJp | 2009/05/13 00:42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스타 트렉: 더 비기닝 (Star Trek, 2009)
 시리즈 팬이 아닌 감독의 탁월한 선택!
스타트랙 리부트!!

모든 비긴즈영화의 백미는 엔딩과 전작의 앞부분이 교묘히 만났을때의 쾌감이다.
배트맨 비긴즈에서 조커 카드를 뒤집고
스타워즈 에피3에서 다스베이더가 데스스타를 바라보듯이.

스타트랙 역시 엔터프라이호가 항해 머나먼 우주 여행을 시작을 하면서 끝이난다.
그러나 JJ에이브람스 형님께서는 거기에 한술 더 떠서
과거 TV시리즈를 과거로 그대로 묻어 두고
새로운 시리즈의 시작을 알리게끔 영화를 무궁무진하게 풀어 버린다.

시간의 파라독스.
비기닝의 시간과 과거 TV시리즈의 시간은
네로 함장이 과거로 가면서 부터 두 갈래길로 갈라져 버린다.
역시 헐리웃은 대단하지 않느냐?
시리즈의 팬들은 캐릭터들의 과거를 보게 되고
처음 스타트랙을 접하게 되는 사람들은 캐릭터들의 미래를 보게된다.
두마리 토끼를 잡는 감독의 기획력은 깜짝! 놀랄정도로 대단하다.

ILM은 스타워즈 에피3의 오프닝씬에서 터득한 스페이스 기술을
스타트랙에서 더욱 확장시켜 장험하고 웅장하게 표현해낸다!
JJ는 역시 스타워즈의 팬!

끊임없이 나오는 마블, 디시 코믹스의 영향 탓일까.
헐리웃의 형님들은 하나의 컨텐츠를 한정시켜버리지 않고
무한화 시켜버리는데 재능이 뛰어나다.

나로서는 오로지 칭찬 밖에 할수없는 영화!
IMAX 다시 관람! 체크!
by MastaJp | 2009/05/11 02:48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노잉 (Knowing, 2009)

'미국 헐리웃 영화는 9.11 테러 이전 영화와
이후 영화로 나누워진다.'

'해프닝' 스럽고 '다크시티' 스러운
재난 SF영화.
재난영화면 재난 영화지 SF는 왜 붙나?
우주에서 재난이 벌어지나? 아니!
지구에서 재난이 벌어지지만 이 영화는 SF다!
왜? 알렉스 프로야스니깐!

여러 클리셰가 있는 어찌 보면 뻔한 영화지만
결코 뻔하게 끝나지 않는 점이 너무나 맘에 들었다.

항상 재난영화를 보면서 생각했던게 최후의 순간을 끝까지 유도 해내면서
결국 그 순간을 막아내버린다. 아씨! 아쉽다. (아마겟돈, 인디펜더스데이, 지구가 멈추는날)
나는 최후의 순간이 보고싶었단 말이야.  
내가 기대하는 스펙터클을 주인공이 방해하냐!

그래서 좋아 하는게 '딥 임펙트' 지만!
지구가 망해버릴것 같지만 약하단 말이야.

그래서 결국 나와버렸다.
'노잉'

마음에 드는 결말이다. 거기에 희망적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 희망을 주는건 아쉽다. 난 단하나의 희망도 존재 하지않는 묵시록을 좋아해.)
여기에 SF가 들어간다. 공간을 지구만으로 한정시키지 않았기에 희망이 있다.

그러나 이 영화의 진면목은 3가지 시퀀스에 있다.
롱테이크에 거친(음. 거칠진안았나..? 상당히 매끄러운) 핸드헬드의 비행기 추락씬.
(클로버필드,라이언일병구하기)
극사실적이고 너무나 디테일하게 묘사한 지하철탈선씬.(데스티네이션2)
그리고 대망의 지구 멸망씬!

'칠드런 오브 맨' '클로버필스'의 롱테이크가 앞에 존재했기에 비행기씬은 감흥은 조금약했지만
지하철 탈선씬은 압권이고 대박이다!

전체적으로 영화가 상당히 많은 영화의 클리셰로 짬뽕되어있지만
전부 내가 재밌게 본 영화들이여서 즐거웠다.

여러 조합들로 서스펜스를 유지해내는 감독의 힘과
과감한 엔딩.

잘봤습니다!


by MastaJp | 2009/04/27 03:28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더 리더 - 책 읽어주는 남자 (The Reader, 2008)

단지 호기심이었다.
내 나이 15살.
그 날은 너무 속이 안좋았다. 속이 너무 메스꺼웠다.
버스에서 참지 못한 나는 중간에 내려 뒤집어진 속을 구토로 해결했다.
아프다. 왜이러지. 정신을 차릴수가 없다.
그때 어떤 유니폼을 입은 여자가 바닥에 쏟아버린 구토물을 물로 씻어준다.
그리고 다가와 입을 닦아주며 집이 어디냐며 걱정스럽지만 다소 차가운 눈빛으로 말을 건다.
처음보지만 의지되는 그녀. 그녀는 아무 말없이 나를 집까지 데려다준다.
고마워요. 그리고 한달후 그녀에게 인사하러 그녀를 만났던 장소로 찾아간다.
여기가 그녀의 빌라 같았어. 몇호일까. 한번 올라가보자.
계세요? 그녀가 있다. 
그녀는 무뚝뚝하게 다림질을 하면서 나를 잠깐 쳐다보더니 무시하듯 할일을 계속한다.
그때 고마웠어요. 한달동안 누워있느라 이제야 인사 드리네요.
여전히 그녀는 할일을 하며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차갑다. 그녀가 다리고 있는것은 그녀의 브레지어.
방에 그녀의 속옷들이 눈에 들어온다.  왠지 갑자기 가슴이 두근거린다.
그녀는 나가는 길이라며 옷만 갈아 입고 함께 나가자고 한다.
 그녀가 옷을 갈아 입는 동안 나는 밖으로 나왔다.
살짝 열려진 문사이로 옷을 갈아 입는 그녀가 보인다.
나는 무의식적으로 그녀를 바라본다.
의자에 다리를 올리고 스타킹을 발에 넣어 손으로 서서히 올린다.
부드럽고 매끈하게 그녀의 손은 스타킹을 허벅지 안쪽까지 올린다.
시선을 뗄수없다. 심장이 멎을거 같아.
순간 그녀가 나를 의식한다.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이런 어떡하지.
나를 쳐다 보는 그녀는 화가 난듯하다. 그런데 계속 나를 쳐다 보고만 있다.
떨린다. 나는 결국 참지 못하고 밖으로 뛰쳐나와 도망치듯 집으로 왔다.

그녀 생각에 나는 아무것도 할수없다.
그때만 생각하면 떨려서 숨을 쉴수가 없다.
그녀를 다시 만나자.
그녀의 빌라 주변에 며칠새 이렇게 맴돌고 있지만 그녀를 마주할 자신이 없다.
너무 떨려서.
에이. 눈 딱감고 그녀의 문앞에서 기다리자.
그녀가 계단으로 올라온다.
by MastaJp | 2009/04/01 21:48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Heroes Season 3 episode 20

최고의 에피소드!
크리에이터 팀 크링은 다른 시즌과의 이질감이 크게 느껴졌던
히어로즈를 다시금 이질감을 해소시켜 예전의 느낌을 이어주는 에피소드를 만들어 냈다!
이번 시즌에 들어서 단지 시작했기때문에 계속봐야한다는 억지 아닌 억지때문에
강제 관람을 해오던 내게 이번 스무번째 에피소드는 다시 일주일을 기다리며 수요일에 
따끈한 히어로즈를 즐거운 마음으로 즐길수 있게 할것이다.
거기에 유난히 감동스러운 장면들도 다소 포진해 있는 푸짐한 에피소드 20!

아기 매또 파크만의 등장. 히로의 부활. 감동!
업그레이드된 마이카의 등장. 감동!
엄마를 구하려고온 피터 패트렐리. 감동!
마이카를 구하고 희생한 트레이시. 감동!
스테파니를 끝까지 행복하게 보내준 매트 파크만. 감동!

푸짐했다!
배부르다..!

기대할께.
그런데 시즌 막바지네...
제길...!
이제 재밌어 지는데..

 

by MastaJp | 2009/04/01 21:14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더 레슬러 (The Wrestler, 2008)

램! 잼!!
램쨈에 꽂혔다.
램 잼을 시전하기 전에 선보이는
팔굽치 치기!
멋져!!!!!!!!!!!!!!!!!!!!!!!!!!!!!!!!!!!!!!!!!!!!!!!!!!!!!!!!!!!!!!!!!!!!!!!!!!!!!!!!!!!!!!!!!!!!!!!!!!!!!!!!!!!!!!!

절대 놓치지 않는 감독의 집중력.
그 집중력은 그대로 관객에게 넘어와 스크린에서 눈을 뗄수없게 집중시킨다.
한 인물에게서 눈을 뗄수없게 만드는 그의 연출력!
뛰어난 연기가 있기전에 그 연기를 끌어내 최고의 모습을
완성해낸 감독의 자질은 최고다!
그 감독과 함게 최고 연기를 이끌어낸 미키루크.
대런 아로노프스키 + 미키 루크!!!!!!!

레퀴엠을 봤을때의 기분과는 다르지만
웬지모를 비슷한 감정은
역시 내가 기대하던 감독님의 포스다.

영화를 보기 전에 전작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평범한 소재가 아닌가 생각하며
파운틴 실패 이후 평범한 연출로 한 탬포 쉬려고 낸나? 라고 생각했지만
영화를 본 후 진짜로 엄청 기대하지 못하며 본 내 자신이 감독님께 죄송스럽다.

여전히 나의 일순위 감독님들은 여전하다는걸 이번기회에 새삼느꼈다.
내가 특별히 좋아하고 항상 차기작을 기다리는 감독님.
대런 아로노프스키
크리스토퍼 놀란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이와이 슌지

대런과 크리스토퍼 두 분 다 한껀 하셨으니
이제 알레한드로, 이와이 두 분 남았습니다.
어서 오세요.
by MastaJp | 2009/03/17 00:07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이히..

까치..
테레아..
비솝..
피돌이..
삼돌이..
치피..
성장이네..
독수리놀이터..

이히..

by MastaJp | 2009/03/02 00:18 | diary | 트랙백 | 덧글(0)
Title.블랙북 (Zwartboek, 2006)

정처없이 떠돌아 다니는 그녀.
그녀의 이름은 유대인.
모든 유대인으로 대비되는 그녀.
앨리스.
결국 정착이라 생각됐던 그녀의 마지막 장소는
여전히 전쟁에 시달린다.
유대 민족 자체는 전쟁과 뗄레야 뗄수없는 것인가.

by MastaJp | 2009/01/29 03:32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3D, 2008)

재밌다.
오랫만에 만나보는 순수 어드벤쳐 영화!
1시간 반동안 지구중심의 세계에 쏙 빠져들어 갔다.
'토탈리콜' '어비스' '진주만' '투모로우' '맨인블랙' '아일랜드' 시각,특수효과 감독의
연출 데뷔작 답게 실재 존재하지 않는 장소를 환상적으로 표현했으며
자연스럽고 아주 심플하게 흘러가는 플롯에 가볍게 몸을 기대고 있으면
잃어버린 세계를 편안하게 오갈수 있도록한 영화였다.
신난다.
다시 3D로 감상하자!

쥘베른에 대해 관심이 간다.
얼마전에 지구공동설이라는 기사를 읽은 적이 있다.
지구속에는 실재로 비어있으며 실재로 지구가 하나 더 존재한다고하는 것인데
쥘 벨른 그는 그곳을 경험한 것일까.
그 분의 책의 세계로...
by MastaJp | 2008/12/17 23:34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졸려.....

2008.11.29

어떻게 된게.. 매일 피곤하냐...?
잠을 많이 자도 피곤하고 적게 자도... 당연히 피곤하고..
몸도 뻐근하고 어께도 무겁고..
일하느라 시간은 없지만 머리속에 할것은 많고... 하고 싶은건 많고..
집에가면 이거 하고 저거 하고 그것도 해야지.. 라고 마음먹지만..
결국 컴퓨터앞에 앉아서 멍하니 있다고 조는것뿐...
항상 반복되는 일상 뿐이니 이거 짜증나네..
아침에 일어나서도 또 반복될 일들에 기분도 썩 상쾌하지가 않고.
1박2일이나 패밀리 촬영이 며칠 앞으로 다가오면 피곤함이 몰려오고..
날씨도 추운데 밖에서 떨 생각하니 아찔하고..
그나마 1박2일은 괜찮은데 패밀리는
세,네시간 밥짓고 먹는거 찍을생각하니 짜증이 확 밀려나네..
그것도 저녁하고 아침까지....
거기다가 야심만만 밤늦게 끝나고 바로 새벽 일찍부터 촬영장 갈 생각하니 며칠전부터 피곤하다... 피곤해..
반복됨에 피로는 더욱 누적되어 가고..
쉬고싶다... 피로가 확싸였을때 하루 쉬는거 말고
아주 상쾌한 몸상태로 며칠 쉬고싶다...

집에서 영화보기가 두렵다...
일찍 잠들까봐... 일찍 잠들면 여가시간을 뺏기니까..

피곤하다.. 피곤해..

by MastaJp | 2008/11/29 23:13 | diary | 트랙백 | 덧글(0)
Title.traffic accident.

2008.11.28

모든 것은 변하는 구나.
어제의 나와 내일의 내가 다르듯이
어제 오늘 보지 못하는 다른것들의 변화는 더욱 크게 와닿는다.
오늘의 사건과 사고는 나를 더욱 성장하게 만들었나.
하루가 길구나.

내 옆에서 나를 지탱해주는 그녀는 나를 더욱 강하고 튼튼하게 만들어 주었다.
내 옆에서 나를 지켜봐주는 가족은 나를 더욱 믿음직 스럽게 만들어 주었다.
오늘의 사고는 나에게 있어 큰 전환점일까.
다시 한번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의 큰 힘과 고마움을 느끼게 해주는 하루였다.

고마워요.

너는 모르지만 나는 너를 항상 의지해.
너는 모르지만 너는 나를 항상 지켜줘.
너는 모르지만 너는 나를 항상 행복하게해.
너는 모르지만 나는 너를 항상 사랑해.

따뜻해.
고마워.

사랑해요.
아빠,엄마. 항상 미안해.
너무 포근해. 고마워요. 고마워요.
멋쟁이 아빠. 엄마.

고마워요.

by MastaJp | 2008/11/28 22:56 | diary | 트랙백 | 덧글(0)
Title.월-E 'WALL-E' - 2008


인간이 되어버린 워리의 모습에서 의아함과 말도 안됨을 느꼈으나
금세 이야기에 빠져 들어가다 보면 '단지 이것은 영화구나'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도
충분히 용서가 될 정도의 감동적이고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아쉬운 점이라면 워리를 성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었으면 좋지않았을까.
워리의 고장을 이브가 수리 하지만 이브를 알지못하고 인간에서 기계가 되어버린
워리의 모습에서 너무 슬퍼서 내 맘 속의 슬픔이라는 카타르시스를 건드렸으나
금세 인간으로 돌아와버리는 워리를 보며
카타르시스는 터지지 않고 그세 사라져버렸다.
워리는 인간과 로봇에게 큰 변화를 주었지만 결국 자신은 도퇴되어 버린 그의 희생.
인간이 되어버린 로봇, 로봇이 되어버린 인간에서
다시 로봇으로 돌아간 로봇, 인간으로 돌아간 인간.
이런식으로 철학적인 내용에 큰 여운을 안겨줄수 있는 영화가 될수있지않았을까
성인 애니메이션이였더라면 조금더 냉정하게 연출을 할수 있었을 텐데..

요즘 실사영화의 촬영 대세에 따른 헨드헬드와 줌의 사용에서 오는 현장감은
완벽한 촬영감각을 가지고 있는 배테랑 촬영감독의 앵글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는
'기술'에 의해 만들어진 환상적이 화면들을 보여준다.
역시 픽사의 3D애니메이션 기술은 진보하며 진보하고 진보한다.

즐겁웠다.

지구에 정착한 사람들은 안전하다고 믿고 있지만 꾸준이 밀려오던 먼지 폭풍은 어쩔건가..?
당연히 필요한 역경과 시련의 하나일까?

인간의 문명의 발전과 함께 변화는 그림의 표현방식을 보여준 엔딩시퀀스는 너무 좋았다!

스필버그의 E.T. 를 닮았네.

2001 스페이스 오딧세이 패러디는 감동.
by MastaJp | 2008/11/14 23:22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안달루시아의 개 'Un Chien Andalou' - 1929




어제 길을 걷다가 문을 열어 보니 배가 아파서 사슴을 먹었어.

그런데 문제는 사람이 누워있는데서는 아무것도 찾을 수가 없는거야.

알 수 없게도 나는 개를 좋아해. 개를 키워본적이 없거든.

왜냐 하면 너무나도 작은 나의 키로는 높은 건물을 오를 수가 없기 때문이지.

항상 내려다 볼뿐 올려다 보고 싶어도 다리가 말을 듣지 않아.

힘을 써봐도 나는 그저 이 길을 걸어가고 있어.

누군가는 내게 말을 걸려고 하지만 나에게는 손이 없어서 대답할수가 없어.

싫다. 정말 싫다. 세상의 모든것들은 내 눈으로 보는 것 만큼 충분히 보여주고 있지만

무엇이 문제일까?

이 길에다가 누군가가 무엇을 뿌려났길래 나는 여전히 걸어가고 있는걸까?

계속 길을 걷다가 닫혀있는 문에 내 자신을 걸고싶어.




 

by MastaJp | 2008/10/01 20:23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위험한 아이들 'Dangerous Minds - 1995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선생들이 되고 싶어하는 진정한 선생님의 모습.
선생들의 표상. 미셸 파이퍼.
by MastaJp | 2008/04/15 22:19 | 트랙백 | 덧글(0)
Title.주노 'JUNO' - 2007


'Fox Searchlight'
폭스 서치라이트

헐리우드 저예산영화의 꽃.
이 폭스의 서치라이트는 정말 서치라이트의 역활을 제대로 수행해낸다.
일단 폭스 서치라이트의 제작에 웬만한 영화의 재미는 먹고 들어간다.
그러면서 흥행성까지 이끌어 내는 대단한 제작과 기획력이 아닌수 없다.
부럽다.
by MastaJp | 2008/02/29 11:52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28주 후 '28 Weeks Later' - 2007

 

 압권의 오프닝!

by MastaJp | 2007/07/31 01:04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

오래됐군. 몇년이 됐어.
군대에 있을때 무라카미 류의 '69'를 본지.
그 책을 읽은 후 나의 좌우명은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로 뇌리에 박혀졌다
군대 전역후 학교를 다니면서까지 '나는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고 믿고 있었다.
그리고 실재로 나의 상상력은 엄청 흐르고 넘쳐났다.
주체 하지 못할 정도로.
물론 그 상상력은 단지 상상력일 뿐이였지만.
그러나 지금 과연 나의 상상력은 권력을 쟁취하기 위해 쓰이고 있나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아니 상상력이 머리속에 존재하는지 의문이 든다.
싸이에 적혀있는 글귀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
여전한가?
지금 머리속에는 온통 '피곤하다' 라는 생각뿐
이 사이에 상상력이란 것은 치고 들어올 틈이 없다.
나의 상상력은 대체 어디로 간거야.
창조하자. 창조해.
뭐든지 창조하자.
지금 쓰고 있는 글이 라도 좋다..
이게 내 머릿속에서 나오는 글이라면 뭐든지 좋다.

최근 나의 상상력을 자극시킨것이 있다.
영화.
여전히 영화.
나에게는 영화가 있다.
영화가 나에게 기회를 준다.
영화 한편이 나의 상상력을 조금이나마 일깨워 준다.
흠! 이 차는 이렇게 변신하겠군.
좋아. 상상하자.
빈틈을 파고 들어 상상하자.
나를 일깨워주는 영화.
사랑해.

어느덧 이 일을 한지 반년이 흘렀나?
거의 대충 반년이다.
 정신 없이 돌아가는 시간
언제부터 내 시간이 이렇게 빨리가기 시작했지?
어지럽다. 너무 빨라.
조금만 천천히. 느슨하게 가자.
조금은 천천히 가도 좋지 않을까?
지금 나는 오로지 시간과 싸우고 있다.
그러나 지금 속도도 느려.
 더 빨리 흐르자.
조금 더 빨리.
힘들고 어지럽고 지치지만
조금만 더 빨리 가자.

시간은 상대적인가 절대적인가.
절대적인 시간이지만 상대적인 나의 시간.
잠시 쉬어가는 나의 시간을 위해
나만의 시간을 글로 남긴다.
2007년 7월 10일 00시 07분.
영원히 이곳에 머물러 있을 시간.
시간아 흘러라.
 
괜찮아. 내가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흘러도 좋아.
언제 부터 나를 생각했다고...
걱정마 버틸수 있어.
걱정안한다고?
그래. 알어.
넌 계속 흐르면돼.
지금 처럼. 아니 지금보다 더 빨리.
나는 버틸 수 있어.

달려라.
시간아.
달려라.
정표야.



 

by MastaJp | 2007/07/10 00:09 | diary | 트랙백 | 덧글(0)
Title.나는 전설이다 'I am Legend' - 2007
 
정상이란 다수의 개념이자 다수를 위한 개념이다.
단 하나의 존재를 위한 개념이 될 수는 없다.

이들에게 나는 정상이 아니다.
이들에게 나는 전설이다.

위에 적은 
원작에서 가장 중요한 글귀의 의미를 없애버린
단순하고 재미없는 영화.
by MastaJp | 2007/01/13 21:39 | movie | 트랙백 | 덧글(1)
Title.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 2006

 

영화를 보고 그 영화를 오랜 세월 동안 기억하며

가슴 한 구석에 담아 넣을 수 있는것은

무엇 보다도 영화의 O.S.T 때문이 아닌가 싶다.

내가 좋아하는 모든 영화들을 생각하면

항상 그 영화의 메인 테마 음악들이 덩달아 생각난다.

또는 음악이 생각이 나서 그 영화를 찾아보고 싶은 경우도 많다.

음악이 더 좋거나 영화가 더 좋거나 해서가 아니라

영화와 그 음악이 완벽하게 하나가 된것 처럼

둘이 동등하게 좋기때문에 이런 감정이 생겨난다.

그러고 보면 이런 영화들은 헐리웃 영화들이 두드러 진다.

완벽하게 영화와 음악을 조화를 이루는 영화들.

그래서 명작이 많고 명작과 함께 따라오는 명곡들이 많은 것이다.

부럽다.

 

이번에 새로나온 록키의 여섯번째 시리즈를 보면서

그런 생각을 더욱 강하게 느끼게 됐다.

 

인생이 중년으로 넘어들어 가는 사람들에게,

 록키를 처음 부터 봐오며 록키와 함께 세월을 같이 먹었던 사람들에게,

그들에게 충분히 희망과 감동을 줄수 있는 동시에,

추억을 다시금 되새길 수 시간을 마련해 주는 이번 여섯번째 시리즈. 

 

그러나 위의 사항이 해당되지 않는 나에게

뻔한 스토리와 다소 억지스럽게 하나 하나 나열되며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이야기 속에서

희망을 느낄수 있고 감동을 받을 수 있고

추억을 되새기게 할 수 있는 이유.

그 이유는 바로 'Gonna Fly Now' 라는 제목의

OST가 있기 때문이다.

제목을 말하면 모르지만 누구나 들으면 알고 있는,

누구나 들으면 가볍게 뛰면서 주먹을 휘두르는 흉내를 내야 될거 같은 

바로 그 음악이 있기 때문이다.

 

이 음악을 중심으로 모든 사람들을 엮어 주고 있는 영화. 록키.

감독 실베스터 스탤론은 그 점을 잊지않고

다소 유치하면서도 뻔한 장면을 이번 영화에 삽입하였다.

그리고 우리는 이 장면을 보면서 느낀다.

록키 화이팅!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록키광장(?) 에서

어른 애 남자 여자 할거 없이

록키 흉내를 내는 사람들을 보면서

이것을 나 혼자만 생각하는건 아니라고 느꼈다. 

by MastaJp | 2007/01/13 16:13 | movie | 트랙백 | 덧글(0)
Title.2007년 1월 2일
2007년이다.
단지 숫자 변경이라지만 이 숫자가 변경하는 것에 사람들은
너무나 많은 의미나 여러가지것들을 담아 놨다.
 
그 중 이 두가지가 사람들에게 변화를 주게 되는 가장 큰 의미일 것이다.
 
모든 사람들이 나이가 한 살 추가 되는 것,
(다른 나라는 생일로 나이가 추가 되지만)
달력이 처음을 상징하는 숫자인 1로 바뀌는 것.
 
즉,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새로운 시작이란 새로운 시작전을 정리할수있는 기회를 주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맞이할수 있는 기회를 준다.
 
그럼 나의 2006년을 정리해보자.
그냥 무작정 생각하기는 힘들고, 뭔가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일기!
그러나 내가 쓴 일기가 있는가?
없다.
그럼 무엇으로 올 한해를 정리하지?
그래 핸드폰 사진으로 기억을 더듬을 수밖에. 
핸드폰에 찍혀있는 사진들을 보면 한해를 무엇을 하며 보냈는지 기억해낼수 있다.
자! 그럼 한번 봐보자.
 
 
2006년 1월 12일
수정이와 용산CGV에서 영화를 봤군.
오락실 옆 팥빙수 가게에서 앉아 있는 사진.
 
2006년 1월 13일
스타워즈 에피소드 3 DVD를 샀나 보다.
침대위에 상품으로 준 클론과 요다의 포스터가 붙어 있다.
 
2006년 1월 30일
종로에서 수정이와 케로로와 도로로를 샀네.
한창 재밌게 봤던 케로로. 그러나 점점 재미없어졌다.
그래서 중간에 안보기 시작했다.
 
2006년 2월 3일
지하철에서 서로를 찍고 있네.
수정이 파주가는 길에 6호선이였을거야.
이히히.
 
2006년 2월 9일
너무 행복한 우리 둘.
지하철역에서도 둘이 있으면 너무나 행복해.
 
2006년 2월 15일
수정이에게 받은 초콜릿!
이쁘고 아름답게 꾸민 우리 수정이의 솜씨가 돋보이는
사랑의 선물.
14일이 초콜릿 받는 날이니깐 하루 늦게 찍은거야?
 
2006년 2월 20일
우리가 두번째로 떠나는 여행! 강릉!
 
2006년 2월 21일
바닷가에서 행복해 하는 우리의 수정이!
올해도 여행을 가야지!
 
2006년 3월 7일
뭐했는지 유추해 낼수 없는 사진이지만
여전히 우리 둘이.
 
2006년 3월 17일
한진이랑 형종이를 만났었구나.
큭.. 연락안해 미안.
 
2006년 3월 23일
오유진 남편의 가게에 놀러간 우리 독구패밀리?
그땐 결혼할지 몰랐는데.
 
2006년 3월 26일
노래 부르고 있는 수정이!?
사랑해.
 
2006년 4월 3일
 
 
 
 
너무 많구나. 정리하기 힘드네.
크.. 나의 귀차니즘이 서서히 올라 온다.
역시 난. 이런거 진득하니 못해내네.
이어서 다음에 해야지 하면서
왠지 이대로 이 글은 마무리 될거같네.
그럼 여기서 2006년 한해의 정리는 다음에 이어서 하고
 
나의 새로운 마음가짐에 대해서 한번써볼까?
 
일단 가장 큰 결심은 담배를 끊을거다.
내가 담배를 끊는 다니깐 좋아해주는 사람이 너무 많다.
물론 전부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다.
 
수정이는 내가 끊는다니 못 믿어 하는듯이 하지만.
너무 좋아한다. 수정이가 좋아하니깐 행복해.
 
엄마는 너무너무너무 기뻐한다.
너무 행복해 하며 너무 즐거워한다.
올해 쉰이 되신 엄마.
쉰 선물로 담배를 끊을께요!
 
아버지는 역시나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셨다.
아버지도 담배를 끊으신다.
아버지도 끊으시면 우리 집안에 담배냄새 날 일은 없어지니깐
엄마가 너무 좋아한다.
아버지도 끊고 나도 끊으니깐 엄마는 너무나 기쁘시다.
 
올해 목표는 담배 끊는 것과
대박나는것.
뭐가 됐든 대박이나 나야지.
 
올해 2007년 한번 잘 살아보자! 
by MastaJp | 2007/01/02 16:43 | diary | 트랙백 | 덧글(1)
Title.아키라 앤 더 비 'Akeelah And The Bee' - 2006
 

 

너무나도 어린나이에 세상에 대한 두려움을 안고 사는 아이라니.
11살때 나는 국민학교 4학년이지. 그때 무얼했지? 지금으로선 도무지 생각해낼수 없다.
단지 그때에 소속해 있던 송정국민학교 4학년 5반이였다는 기억뿐.
그외에 생각나는것? 없다. '아키라'가 지금 내 나이가 되었을때 11살때 일을 기억해 내라면
당연히 이 영화에서 일어나는 자신의 성장에 관한 기억이겠지.
부럽고 대리 만족감을 느껴준다. 만약 내가 11살때 '아키라' 였다면 하는.
 
항상 고민하는게 있다.
왜 그렇잖은가.. 항상 위대하게 후세에 이름을 남긴 사람들을 보면 뭔가 인생에서
격변기가 아주 많이 있다. 어려서 부모를 여의거나 형제가 죽거나 하는 가족적인 문제,
귀가 안들리거나 눈이 안보이던가 하는 여러 신체적인 결함, 또는 죽을 고비를 넘기던가,
너무나 가난해서 너무나 힘들게 살아 오거나...
 
나는 후세에 이름이 남을 만한 사람은 아직은 아닌가보다. 해당사항이 없으니.
당연하지. 죽지 않고 서야 어떻게 알겠나. 아직은 모른다는 것 뿐이지.
 
그런데 어떻게 보면 여러 고비들이 내 인생에서 존재했다.
어렸을때 주워서 보살피던 새끼 참새가 며칠만에 죽었었고,
방문 닫고 선풍기를 틀고 자다가 가위가 눌렸는데 깨고나서 죽음의 문턱에 갔었던 기분을 느꼈었고,
(후에 알았지만 선풍기 틀고 자면 죽는다는게 저체온으로 죽는다더라)
정신적이든 육체적이든 '살상무기들'이 즐비한 대한민국 군대까지 갔다 왔다.
 
이떻게 보면 위대한 사람이 될법도 한 걸?
 
근데 꼭 고비가 있던 사람만이 위대한 사람이 되는가?
그것도 아닌거 같다. 그런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전부 위대해지진 않은것 같고,
그렇다고 경험이 없다고 위대해지지 못한 사람들도 없다.
 
그래. 그렇다면 내가 앞으로 경험하지 못할거라는 확신도 없고 경험하지 못하더라고
위대해지리라는 확신도 없다.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잘 살아야겠네. 어떻게 될지 모르니깐.
'터미네이터'의 유명하 대사가 있지. "i'll be back" 말고,
"The future is not set. There is No Fate but what we make for ourselves."
 미래는 정해 진게 아니라 우리가 만들어 가는 거라고.
 
열심히 만들자.
by MastaJp | 2006/08/24 15:32 | movie | 트랙백 | 덧글(4)
< 이전페이지 다음페이지 >


the diary of mastajp.
by MastaJp
메모장
"내가 사랑하고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항상 기억하자."
by Jp
"상상력이 권력을 쟁취한다!!"
by 무라카미 류 '69'
"누구에게나 내재해 있는 자신감은 제때로 만났을 떄 완전히 발효된다!"
by Che
"우리 각자가 신이다. 우리 각자는 모든 것을 알고 있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지혜를 들을 수 있도록 마음을 열어둘 필요가 있다."
by 부처
카테고리
이전블로그
이글루링크
최근 등록된 덧글
오랜만이네:) 2005년이라...
by ari at 09/10
우웩...
by 수정 at 05/10
겔겔
by 윤여범 at 04/26
ㅋㅋ 귀엽긴... 자기가..
by one love at 04/21
hello
by Naomi at 04/06
이제 영화도 한번 봐야..
by 변화 at 08/25
내 인생에서 나에게 가..
by 변화 at 08/25
누구나 생을 살면서 한번..
by 변화 at 08/25
후세에 이름을 남긴 아..
by 변화 at 08/25
뭐라는건지...
by MastaJp at 08/24
최근 등록된 트랙백
내겐 너무 아찔한 그녀 -..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콘스탄틴
by 잠보니스틱스
라이프로그

rss

skin by 꾸자네